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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미국을 겨냥한 복수를 결의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6·25 미제 반대 투쟁의 날에 즈음해 24일 근로 단체들에서 복수 결의 모임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청년 학생 복수 결의 모임은 “미제가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에 감히 전쟁의 불 구름을 몰아온다면 전체 청년 전위들은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를 총 폭발시켜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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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맹일꾼들과 여맹원 복수 결의 모임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계셔 반제 반미 대결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절대 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당 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 옹위하자”고 밝혔다.
이 모임은 또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반제 반미 교양, 계급 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모든 여맹원들이 계급의 무기, 복수의 칼날을 날카롭게 벼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