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강한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하다’ 낙태법 개정안 입법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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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혁신위원회를 추진해 온 이준석 당대표가 윤리위를 앞둔 상황에 대해 “윤리위원회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당에) 그런 어려움이 있을수록 우리가 국민에게 더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최 의원은 이날 의원모임 ‘내일을 바꾸는 미래전략 2024’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와 혁신은 별개의 문제”라며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결과와 관계 없이 혁신위는 그대로 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윤리위 결과에 따라서 최고위 여론도 달라질 수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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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는 첫 회의에 대해서 최 의원은 ”(혁신)위원들과 논의해 일정을 조정해야 봐할 것 같다“고 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징계 심의를 한다. 이 대표가 추진해 온 혁신위는 23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