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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갈라짐 현상이 발생한 광화문 현판을 재제작 중이다. 새 현판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은 8일 “국립중앙박물관 및 스미소니언박물관의 고사진과 일본 와세다대학교가 소장한 경복궁 영건일기 등 광화문 현판과 관련한 고증자료들을 통해 원형 고증을 실시했다”며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국가무형문화재가 참여해 현판을 재제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가 갈라짐 현상이 발생한 광화문 현판을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교체하자고 제안한 데 대한 입장이다.
새로운 광화문 현판은 검정색 바탕에 금박 글자로 바뀐다. 지금의 현판은 흰색 바탕에 검정 글자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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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