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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점의 특허 갱신 심사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오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호텔롯데 이사회를 통해 이번 안결을 의결했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의 특허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이번 결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내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면세점은 강남권 면세점 운영 역량을 잠실 월드타워점으로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강북권은 명동본점, 강남권은 월드타워점을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실현하고, 상품 및 브랜드 입점 확대하는 등 마케팅 활동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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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