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큰 인기 ‘더 퍼스트’ 후속단지… 인근 추가 분양, 푸르지오 타운 형성 주변에 기업 들어서 ‘직주근접’… 중부고속道 등 서울 접근성 좋아 전국 청약 가능… 중도금 무이자
대우건설은 6월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한다. 총 875채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 제공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6월 중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총 875채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m²A 447채 △84m²B 224채 △84m²C 27채 △110m²A 90채 △110m²B 87채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측은 “음성군 및 진천군 일대 최고층 단지로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올해 1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음성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다. 대우건설이 올해 안에 분양하는 B1블록 단지까지 더해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가지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공공택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 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기업복합도시 내에서도 가장 중심으로 꼽히는 입지와 음성권역 최고층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지역은 물론이고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브랜드 타운 조성을 앞두고 최근 음성 기업복합도시(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11 일원)에서 ‘푸르지오 카페’를 운영 중이다. 방문객에게 차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체험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