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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9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이임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는 블링컨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북한이 한반도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하도록 한미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블링컨 장관에게 “신정부 출범 후에도 양국 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계속해서 발전·확대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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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