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역에서 군인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정부가 방역 수칙을 완화하면서 군부대에서도 약 2년 만에 외박·외출이 전면 재개됐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2020년 상반기부터 부대 내 코로나19 유입 예방을 위해 금지됐던 병사들의 외박과 주말 외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2022.4.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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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93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30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3만2455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중 현재 치료·관리 중인 인원은 6303명이다.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613명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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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5개, 해병대 2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