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2022.4.1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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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8명의 2차 내각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1차 내각 인선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까지 18개 부처 중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제외한 1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인선이 마무리됐다.
16명 장관 후보자의 평균 연령은 59.7세로 49세(1973년생)인 한동훈 후보자가 ‘최연소’, 68세(1954년생)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최연장’이다. 한 후보자는 18명의 장관 후보자 중 유일한 4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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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25%인 4명, 영남권이 전체의 37.5%인 6명, 호남은 6.3%인 1명이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가 4명, 경북대 2명이었고, 광운대·육군사관학교·한국외대가 각각 1명씩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후보자가 김현숙(여성가족부)·한화진(환경부)·이영(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 등 모두 3명이고, 나머지 13명은 남성이다. 여성 후보자 비율은 18.8%다.
직업별로는 현역 국회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외교부 장관 후보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 후보자 권영세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영 의원으로 전체의 25%인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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