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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손흥민(30·토트넘)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을 가운데 세운 카타르월드컵 공식 SNS 메인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영상 자료 제작 콘텐츠와 경기 생중계 등을 볼 수 있는 FIFA+를 론칭하면서 메인 모델로 손흥민을 정중앙에 내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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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캡틴인 손흥민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카타르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의 대표 모델로 메시와 함께 등장한 바 있다.
또 벤투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됐을 때도 한국 대표로 손흥민의 사진이 FIFA의 공식 SNS에 올라왔었다.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경험한 손흥민은 카타르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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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경쟁한다.
올 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0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새 영상 플랫폼인 FIFA+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다룬 다큐멘터리 ‘2002: 디스 이즈 언 아시안 오디세이’(This is an Asian Odyssey)도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는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비롯해 4강 주역인 안정환, 박지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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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