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9일 0시 기준 124만1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8일)보다 2만4928명 줄어들었다. 이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3%로 사흘째 50%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124만111명으로 전날 126만5039명보다 2만4928명 줄었다.
최근 1주간(4월 3일~4월 9일) 재택치료 환자 규모는 ‘169만1888명→152만7000명→137만9196명→134만4692명→131만1455명→126만5039→1124만111명’ 흐름을 보였다.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65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583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254개소가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3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25개소 등 전국에 1만398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05개다. 이중 중환자 병상은 전체 2825개 중 1646개(58.3%)가 가동 중이다.
최근 1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5%→67.3%→64.8%→60.6%→59.3%→57.7→58.3%’ 추이를 보였다.
준중환자(준중증 환자) 병상은 전국 5359개 병상 중 3342개(가동률 62.4%)를,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국 2만4618개 중 8461개(가동률 34.4%)를 사용 중이다.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1만9703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가동률은 17.8%다. 1만6205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