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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기록부터 모임개설까지…“라운딩 도와주는 골프앱”

입력 | 2022-03-31 19:14:00

골프존이 라운드 동반자들과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할 수 있는 골프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골프존모임’을 출시했다. 골프존 제공


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체 골프 인구 중 MZ세대 비중이 65%까지 증가함에 따라 젊은 골퍼를 대상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골프존도 골프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모아 애플리케이션(앱)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장에서 뜻 깊은 추억을 생생하게 인공지능(AI)이 기록해주는 ‘골프존 앨범’과 골프를 즐기면서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골맵’이 특히 눈에 띈다. 골프존 앨범은 자신의 플레이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일자별 라운드 사진과 영상, 스코어 등을 확인 및 공유할 수 있다.

골프존이 라운드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토털 정보 서비스 ‘골맵(GOLMAP)’을 출시했다.


골프존 모바일 앱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골맵’은 필드 골프장의 위치 검색 서비스부터 홀별 코스 정보, 나의 골프 기록 등 라운드 전과 후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잔디, 코스, 카트피, 캐디피, 골프장 이용 후기 등 전국 약 500여 개의 골프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골프장에서 플레이 중 홀별 코스 공략 정보가 궁금하면 티박스에 서서 골프존 앱에 접속한 후 휴대전화를 흔들면 자신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친 동일 코스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티샷에서 홀인까지의 공략도를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모임은 골프존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골프존 스크린골프장에서 지역, 실력 등급, 연령대 등에 따른 라운드 방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라운드 일정에 맞춰 방을 개설해 동반자를 모집할 수 있다. 라운드 일정 확인과 사진 및 영상 공유에 매장 예약도 가능하다.

플러스샵은 원하는 골프 상품을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도록 골프존이 선보인 모바일 서비스다. 최근에는 홀인원 성공을 기념할 수 있는 식수 아이템과 코스 가이드 및 다양한 라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규 코스매니저 아이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