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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활을 예상했다.
MLB닷컴은 28일(현지시간) 30개 구단에서 2022시즌 반등이 기대되는 선수 한 명씩을 선정했다.
토론토에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이름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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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현진이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매년 평균자책점 2.70 이하를 작성했고, 지난해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30차례 이상 등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31경기에 나선 2021시즌 평균자책점 4.37로 커리어 중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에 그쳤다는 점을 지적했다.
올해 류현진의 위치도 바뀌었다. 지난해까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올해는 3선발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로 합류한 호세 베리오스가 1선발을 맡고, 겨우내 합류한 케빈 가우스먼이 2선발을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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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류현진은 팀의 반등을 위해 데려온 첫 번째 투수였지만 올해는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부담도 적어졌다”며 30경기 이상 등판과 평균자책점 3점 이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선수 중에는 ‘KBO리그 출신’ 에릭 테임즈가 반등이 예상되는 선수로 꼽혔다.
매체는 “테임즈는 2017~2019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괴물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 오클랜드 1루수 자리가 비어있는 가운데 테임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