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국가정보원 광주지부와 함께 이달 말부터 시민의 사이버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민 생활 속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해킹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위협이 일상화되면서 시민의 개인정보 유출, 금전적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사이버상의 해킹 위험성을 알려 생활 속 사이버보안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1044대에 설치된 홍보 모니터, 옥외전광판, 공항·역사 홍보 모니터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 홍보 동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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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합동 정보보호 강화 활동을 벌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