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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개신교 단체, 우크라 지원 모금-구호 나서

입력 | 2022-03-10 03:00:00


가톨릭, 개신교 단체가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위한 모금과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8일부터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하고 있다. 본부 측은 긴급 구호자금 1억2355만 원(약 10만 달러)을 우선 지원하고 다음 달 말까지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모여 있는 루마니아로 긴급 구호 실사단을 8일 파견했다. 실사단은 13일까지 우크라이나 난민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구호를 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정교회는 4일부터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모금을 하고 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