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3/뉴스1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최성열씨(64)는 3일 아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소식을 듣자마자 천안 행 버스에 올랐다. 윤석열 후보의 천안 유세가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최씨는 “단일화를 발표한 윤석열 후보의 유세를 직접 보고 싶어 천안을 찾았다”라며 양 후보의 단일화를 반겼다.
광고 로드중
서울에 거주하는 최성열씨(사진 왼쪽)는 후보 단일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윤석열 후보의 천안 유세 현장을 직접 찾았다. © 뉴스1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아산과 11시 천안을 잇따라 방문해 본 투표 전 마지막 충남 유세에 나설 예정이었다.
오전 8시 단일화가 발표되면서 일정이 30~40분씩 늦어졌지만 윤 후보를 기다리는 지지자들은 오히려 더 신이 났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오전 10시 30분께 윤 후보가 미리 마련된 무대에 오르자 지지자들은 ‘윤석열’을 연호했다.
윤 후보도 “아산 시민 여러분 오늘 이렇게 날도 따뜻한데 하늘도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천안 유세가 예정된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인도에도 오전 10시 이전부터 인파가 몰렸다. 무대 앞에 몰려 있던 지지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면서 100m가량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천안 신부동에 거주하는 남미정(70·여)씨는 “윤 후보가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달려나왔다”라며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까지 이뤄져 당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광고 로드중
(천안·아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