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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미주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5~16일 LA ‘더 포럼’(The Forum) 무대를 시작으로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미주 투어에 돌입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9년 7월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 트와이스라이츠’ 공연 이후 약 2년7개월 만에 ‘더 포럼’ 공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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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공연을 계획했던 JYP는 이번 트와이스 미주 공연 티켓 오픈과 동시에 표가 매진된 데 힘입어 15일 로스앤젤레스의 ‘더 포럼’, 27일 뉴욕의 ‘UBS 아레나 콘서트’ 회차를 1회씩 추가했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해당 공연을 포함해 총 5개 도시 7회 규모의 미주 투어 티켓을 매진시켰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25~2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이번 투어를 시작했다. 오는 4월 23~24일엔 일본 도쿄돔에서 2회 공연을 연다. 이에 앞서 3월 16일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4’를 발매한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11월12일 발매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3위로 진입해 8주 연속 랭크인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성장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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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