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본명 김효연)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중국 누리꾼들에게 악플 공격을 받았다.
효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효연은 고혹적인 검은색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본 중국인들은 중국어 욕설과 구토를 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이모티콘을 줄줄이 달았다. 결국 효연은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고 말았다.
이에 청와대 측은 7일 출입 기자 브리핑에서 “한복이 우리의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고 재론의 여지가 없다”라며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