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의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287명이 발생했다고 공영 NHK가 보도했다.
이 수치는 도쿄도 내 신규 확진자가 최초로 2만명이 넘어섰던 지난주 수요일에 비해 약 33000명이 줄어든 수치다. 당시 도쿄도 내 신규 확진자수는 2만1576명이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수는 1만7113명으로 집계됐다.
NHK는 도쿄도에서 일주일전 같은 요일보다 신규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관련 병상 사용률은 전날보다 1.4% 포인트 상승해 57.2%가 됐다. 해당 수치는 한달전에 비해 5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달 9일 병상 사용률은 10.4%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