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 사진=농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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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정부혁신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2021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해 권 은행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개인 46명과 기관 3곳을 포상했다.
훈격별로는 △훈장 3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22명 및 3곳이다. 이 중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1명씩 총 2명은 국민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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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재정지표 중심의 예산회계시스템을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시키는 통합플랫폼으로 확대시켜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구현에 기여힌 공로로 송석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수석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장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수립과 추진체계 및 평가체계 개편을 통해 정부혁신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은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국장)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조선희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소장 등 3명이 국민포장을, 최민영 성신여대 교수 등 3명이 근정포장을 각각 차지했다.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에 저장된 기저질환 정보를 119로 전송해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한 유동호 소방청 소방위 등 15명이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국가기술자격증을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한 카카오톡의 강성구 씨 등 22명에게 돌아갔다. 기관으로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한국로봇산업협회, TEAM EFA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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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