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NC 박민우가 3회초 1사 3루에서 타점을 올리는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1.6.10/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술자리 파문을 일으켰던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우가 연봉 35%가 삭감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NC는 1일 “재계약 대상 선수 61명 중 60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선수는 우완 신민혁이다. 지난해 규정이닝을 채운 신민혁은 4000만원에서 200%가 인상된 1억2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광고 로드중
야수 중에서는 박준영이 32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119%가 올랐다.
반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물의를 일으킨 외야수 이명기, 권희동, 내야수 박민우는 나란히 35%씩 연봉 삭감이 됐다.
권희동은 1억7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 이명기는 2억7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에 사인했다.
한편 NC는 투수 홍성민과 아직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홍성민은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돼 훈련과 함께 연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