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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장애인단체의 시위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일부 구간이 중단과 운행을 반복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은 14일 오후 4시 45분께부터 약 30여분간 1호선(설화명곡역 방면) 아양교역·칠성시장역·반월당역 승강장에서 잇따라 열차 출입문을 막고 출발을 수분간씩 지연시켰다.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열차 출입문 작동을 막는 방식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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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