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전 감독. 2018.3.2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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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로 선임된 김기태 코치가 폐결핵으로 요양한다.
14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김기태 코치가 폐결핵을 앓으면서 전력분석팀의 요코가와 후미노리를 1군 타격코치로 추가 등록했다. 김 코치는 당분한 국내에서 치료와 휴식을 병행한다.
데일리스포츠는 “김 코치는 작년 11월 건강검진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돼 귀국 후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현재는 퇴원한 상태지만 한국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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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력을 인정받아 올해부터는 1군 타격 코치 중책을 맡았지만, 건강 문제로 잠시 쉼표를 찍게 됐다.
한편 김 코치를 대신해 1군 타격코치가 된 요코가와 코치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요미우리에서 선수로 뛰었고, 2015년 은퇴했다. 2017년부터 요미우리에서 전력 분석 업무를 맡아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