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22.1.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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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예상보다 더 늘어난 초과세수를 활용해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수 추계에 오차가 발생한 것은 아쉽지만 기업 실적·수출입·고용 등 경제가 활성화된 결과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의 여력을 갖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세수입은 32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조6000억원 증가했다. 정부 최초 전망치(본예산 편성 당시) 282조7000억원 대비 무려 40조7000억원이나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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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