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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한 아파트에서 다섯 차례에 걸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뉴욕 브롱크스 이스트 181번가에 있는 19층 건물에서 불이 나 대략 200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의 선임 고문 스테판 링겔은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고로 부상자 5명 이상이 발생했고 13명이 중태라고 전했다. 그는 “대부분의 피해자가 연기 흡입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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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재 발생 아파트가 2층과 3층에 걸쳐 있는 복층 구조라는 점에서 화재가 가속화되고 연기가 빠르게 확산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발원지를 파악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