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군 장병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2.13/뉴스1 © News1
군에서 최근 하루 새 2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3303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중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271명이다.
국방부 공표 기준으로 군에서는 이날까지 36일 연속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공군에서는 7명(간부 4명·병사 3명), 해군에서 간부 3명, 국직부대 간부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백신을 2차(얀센 개발 백신은 1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23명이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중 돌파감염자는 1500명(약 45.4%)으로 늘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