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정시 필승전략] 계열 무관 가-나-다군 나눠 선발 정원외특별전형, 서류 30% 반영 성적우수자 학비-기숙사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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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입학처장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수능 100% 선발(실기고사 전형 제외) △특별전형 수능 70% 서류 30% 선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70명 선발 △교차지원 대폭 허용(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포함 10개 모집단위)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 내)에서 가군 474명, 나군 97명, 다군 521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선발(실기고사 전형 제외) 방식이다.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 단위를 나눠 선발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학과 선택의 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수능 70%와 서류 30%로 106명을 뽑는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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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지원자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인문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35%,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2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0%를 반영하고, 경상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5%,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0%,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과학 8과목 중 택2) 25%를 반영하며, 자연계열2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0%,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5%를 반영한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AI융합학부이다. 이 중에서 AI융합학부는 2021학년도부터 첨단(신기술)분야 학과로 개편됐고, 여기에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전형으로 70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이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신입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돼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 진급 시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을 1+1체제로 선택하며,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 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 원) 지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세계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1년간 1000만 원 지급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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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입학관리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