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겸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 기자회견 후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12.2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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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빚은 조수진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21일 오후 선대위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조 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이 시간을 끝으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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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