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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이탈리아 등 3곳을 여행경보 4단계 국가에 추가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19 주간 여행 경보 업데이트를 통해 이탈리아, 그린란드, 모리셔스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다.
CDC는 여행경보를 1~4단계로 나눠 해당 국가 여행자에 대한 권고를 내리고 있다. 1단계는 여행 전 백신 접종 완료, 2단계는 중증 위험 있는 비접종자의 비필수적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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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DC는 지난주 프랑스·안도라·키프로스·요르단·리히텐슈타인·포르투갈·탄자니아 등 7개 국가를 4단계로 격상했다.
유럽에선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각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 해일에 직면했다”며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했으며, 독일도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4차 대유행을 겪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오는 2022년 1월 6차 대유행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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