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다훈(남광우·57) 딸 남경민(34)이 뮤지컬배우 윤진식(36)과 결혼한다. 당초 7월1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뤘다. 세 차례 연기한 끝에 부부 연을 맺는다.
남경민은 10일 인스타그램에 “D-1 #결혼합니다 #진짜 아직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소식 올린다. 벌써 내일”이라며 “식을 두고 매일매일 마음 졸이며 미뤄지는 과정 속에서 많이 속상했다. 이제는 진짜! 합니다! 이젠! 해야 해요! 벌써 식 올린 줄달던데 아직”이라고 남겼다.
“미룬만큼 축하도 두세배 넘게 받았기에 그만큼 알콩달콩 웃음 가득 행복하게 살겠다”며 “귀한 시간 내서 축하해주러 오는 분들 미리 감사드린다. 일정상 못 오셔서 마음 가득 축하해준 분들 역시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