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다.
빌보드가 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1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브릿팝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지난 9월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1위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외에도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8위, ‘캐나디안 핫 AC’ 9위, ‘팝 에어플레이’ 18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6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34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마이 유니버스’가 20위, ‘버터’가 31위, ‘다이너마이트’가 53위, ‘퍼미션 투 댄스’가 8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15위, ‘버터’가 19위, ‘다이너마이트’가 31위, ‘퍼미션 투 댄스’가 49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40계단 반등하며 147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6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앨범 ‘BE’는 ‘톱 앨범 세일즈’ 10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49위에 랭크됐다.
한편, ‘마이 유니버스’는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12월 3일 자)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도 24위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