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담은 스토리로 MZ세대와 소통 강화… 2년 연속 대상 쾌거

[2021 올해의 SNS 대상]
올해의 블로그(기업) 부문 / 대상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7회 2021 올해의 SNS’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한 활발한 디지털 소통 활동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으며, 유튜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새롭게 정립된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SNS 채널 개편을 단행하고, 4가지 브랜드 핵심가치인 △고객 최우선 △과감한 도전 △역동적 실행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반영한 콘텐츠들로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9월부터는 사회의 편견을 깨고 자신의 분야에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는 U+고객을 모집해 이들의 도전스토리를 담아 브랜드 화보를 제작하는 SNS 활동을 진행해 높은 고객 반응을 얻었다. 이는 새로운 브랜드 핵심가치를 알리는 ‘Why not(왜 안 돼)?’ 캠페인의 일환으로 ‘과감한 도전’ 지향가치에 부합하는 U+고객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광복절 기념 역사인식 캠페인 ‘#당연하지않은일상’을 2년 연속 진행해 높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제주해녀항쟁(1932년)을 알리는 SNS 영상 콘텐츠 제작은 물론이고 이를 모티브로 삼은 패브릭 포스터·배지·그립톡·감사카드로 구성된 ‘애국MD 패키지’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AR(증강현실)필터로 패브릭 포스터를 인식하면 제주해녀항쟁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AR 영상이 나타나 디지털 전환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캐치유’를 통해 데이터 사용량 상위 1%, 23년 장기고객 등 이색적인 U+고객을 직접 만나 LG유플러스 경험담을 전달하는 로드쇼 콘셉트의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였다. U+서비스 소개와 같이 한 방향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고객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LG유플러스의 핵심가치인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SNS 주이용층인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MZ세대 직원이 직접 SNS 채널을 운영하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언택트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들과 친밀한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