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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새로운 도약 이끄나?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정식 출시

입력 | 2021-11-11 16:00:00


크래프톤의 야심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드디어 정식 출시됐다.

텐센트가 개발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달리 크래프톤이 직접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이하 뉴스테이트)’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독자적인 콘텐츠 및 기술력으로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게임이다.

지난 2월 25일 안드로이드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8월부터는 iOS 사전예약도 진행해 현재까지 5000만 명 이상을 달성하며 한국 게임 역사상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세울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자료 출처-개임동아)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뉴스테이트’는 펍지 IP를 잇는 것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크래프톤은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을 믿고 있으며, 앞장서서 전 세계 모든 게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계속해서 제작하여 게임을 중심으로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차별점은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향상된 그래픽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보다 원작에 가까워진 사실적인 배틀로얄 플레이다.

더 향상된 그래픽을 자랑하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자료 출처-개임동아)


문, 유리, 차량 파괴 등 사실적인 물리 효과와 인풋랙(이용자의 입력값이 화면에 표시될 때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PUBG: 배틀그라운드’의 사실적인 플레이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철저한 최적화 작업을 통해 갤럭시S7, 아이폰6S급 기기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실적인 물리 효과자료 출처-개임동아)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을 잘 살리기 위한 새로운 요소들도 다수 추가됐다. 연료 차에 비해 더 빠른 가속을 보이지만, 전기장에서는 빠르게 방전되는 전기차량과 게임 내 재화를 모아서 아이템을 구입하면 어디든 배달해주는 드론 상점 등이 추가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테이트에 등장하는 새로운 차량(자료 출처-개임동아)


또한 새로 추가된 ‘그린 플레어 건’을 획득하게 되면, 죽어서 관전 상태에 있는 아군을 되살릴 수 있으며, ‘리쿠르트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절 상태에 있는 적을 아군으로 영입할 수 있는 등 협력 플레이 요소가 강화돼 초보자들의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플레어건과 리쿠르트 시스템(자료 출처-개임동아)


이외에도 기존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등장했던 인기 맵들이 ‘뉴스테이트’에도 등장하고, 4:4 데스매치 등 기존 FPS(1인칭 슈팅 게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모드들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출시 소식과 함께 50만 원대로 올라, 공모가를 넘은 상황이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현재 크래프톤의 주력 매출원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공존하면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게 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크래프톤 주가(자료 출처-네이버 주식)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