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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공격수 황희찬(25) 선수가 경기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6000만원을 기탁했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황 선수의 부친은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60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부천이 고향인 황희찬 선수가 5000만 원을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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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공격수 황희찬은 2014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며 유럽무대에 진출, 현재는 울버햄튼에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한바 있다.
[부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