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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202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로스터를 분석하며 류현진(34)을 에이스가 아닌 2선발 또는 3선발로 분류했다.
MLB.com은 26일(현지시간) 2022년 토론토 선수들의 계약 상황에 대해 분석했다.
류현진은 2021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10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을 올렸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평균자책점은 빅리그 진출 이후 부상으로 한 경기 등판에 그쳤던 2016년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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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현진은 에이스 자리에서 물러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건강한 류현진은 2선발 또는 아주 좋은 3선발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토론토의 에이스 자리는 로비 레이에게 넘어갔다. 레이는 올해 13승7패 평균자책점 2.84로 맹활약하며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MLB.com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할 정도로 완벽한 반전을 이끌어냈다”며 “토론토 구단 역사상 손에 꼽히는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