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2021.10.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광고 로드중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국민의힘 대장동TF(태스크포스)’를 ‘국민검증특위’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TF가 국정감사를 거치며 이 후보의 행정상 문제를 발굴해 냈다”며 “이걸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선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검증특위로 확대 개편하는 절차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 대표는 “오늘 당직 인선안을 발표한다. 언론에 예고됐듯이 이양희 중앙윤리위원장을 중심으로 윤리위를 출범한다”며 “지금까지 윤리위 관련 사안 처리가 다소 지연됐던 것들을 속도감 있게 윤리위에서 표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특위가 최종안을 성안하고 보고를 앞두고 있다.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는 젊은 사람들의 정치 입문과정이 될 수도 있는 지방의회에 도전하는 당원들이 의정활동 역량을 가질 수 있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평가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