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가구 모집에 3019명 청약 평균 경쟁률 6.2대1… 동해시 역대 최고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 전매 가능·중도금 60% 무이자 분양가 3억~11억 원대
GS건설은 강원도 동해시에서 처음 선보인 ‘동해자이’가 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부택형 청약 접수를 1순위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동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총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19명이 접수해 평균 6.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동해자이가 기록한 평균 청약경쟁률 6.2대1은 동해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동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3만 원이다. 주력인 전용 84㎡가 3억 원대, 전용 113㎡ 4억 원대, 전용 115㎡ 5억 원대, 전용 161㎡ 펜트하우스는 11억 원대다. 동해시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계약 이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이 지원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전국에서 검증된 자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취향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성 등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본다”며 “앞서 영동권에서 선보인 다른 자이 아파트처럼 프리미엄과 프라이드를 선사하는 상품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자이 견본주택은 동해시 송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7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