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kg의 우량아로 화제가 된 핀리의 태어난 직후의 모습.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지난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abc15 등 외신은 태어나자마자 유명 인사가 된 아기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애리조나에 사는 캐리 파토나이와 팀 파토나이 부부는 핀리란 이름의 셋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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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생아 핀리의 몸무게는 의료진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태어날 때부터 체중이 6.3kg, 키는 60.3cm였다.
몸무게 6.3kg으로 태어나 생후 9개월 사이즈의 옷을 입는 핀리.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캐리는 핀리의 탄생이 “기적”이라며 “지금까지 총 19번의 유산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보도에 따르면 캐리는 17번의 유산을 겪고 둘째 에버렛을 얻었다. 이후 둘째를 출산한 뒤 부부는 셋째도 원했고, 임신에 성공했으나 두 차례 유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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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캐리는 유산이란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닫힌 모든 문 뒤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면서 “제 사례를 보면서 힘든 시간은 영원히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