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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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2일 “처음 품었던 뜻을 다 이루지 못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정치 활동 재개를 시사했다.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빅2’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고 대선과 함께 치르는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할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와 제가 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더 깊은 고민과 성찰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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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친중 종북 좌파 세력이 장악한 정권의 지난 4년 반, 삼권분립은 껍데기만 남았고, 법치는 무너지고 안보 역시 벼랑 끝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젊은이들은 주거불안과 일자리 위기에 내몰렸다”고 문재인정부를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야겠다고 결심하고 정치에 나섰지만 저에겐 조직도 없었고 정치는 제게 낯선 세계였다”며 정치 참여 후 경선 과정에서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짧은 경선준비 기간 제 자신의 부족함을 미처 극복하지 못해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제가 처음 품었던 뜻을 다 이루지 못했다”고도 했다.
최 전 원장은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둔 지난달 14일 밤 전격적인 캠프 해체를 선언하기도 했었다. 당시엔 지지율 정체 속에서 ‘자진사퇴’설이 나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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