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수천명 미래기술 논의
삼성전자가 이달 26일 온라인으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1’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발자들의 축제’로 불리는 SDC는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 및 미래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 세계 엔지니어, 디자이너, 콘텐츠 제작자 수천 명이 참가해 미래 첨단 기술을 논의한다. 올해 SDC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삼성전자 사업부문별 담당 임원이 연사로 참여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고객 경험 기획, TV 소프트웨어, 모바일 소프트웨어 등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한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빅스비, 스마트싱스, 타이젠 TV 에코시스템, 폴더블폰 등 총 11개 주제로 구성된 하이라이트 세션이 개최된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