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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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원어민 교사 크리스티나와 영어 회화를 연습했다.
이날 승관은 “보통 외국에 가면 영어는 조슈아나 버논이 하고, 저는 공연용 영어만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승관은 ‘공연용 영어’란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 “와우(Wow)” 같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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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5살 때부터 한국에 살아 미국에서의 기억은 거의 없다고 한다. 다만 어머니가 한국말을 못 해 영어로 얘기하다 보니 영어도 유창하게 사용한다. 버논은 “임원희와 크리스티나의 모습을 보는데 할머니와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런데 말은 잘 통하신다”고 얘기해 웃음을 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