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새로 개발했다는 극초음속미사일의 시험발사 장면을 29일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 미사일의 이름이 ‘화성-8’형이라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우리 군은 전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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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 간 유선협의가 1일 열렸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측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국측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측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유선협의를 열었다.
이들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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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대로 이번 유선협의에선 최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등 잇따른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로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은 순항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무력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30일 북한이 새로 개발한 반항공미사일(지대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