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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가게 업주 숨진채 발견, 경제적 어려움 메모로 남겨

입력 | 2021-09-12 18:30:00


12일 오전 11시43분 전남 여수시 학동의 치킨 가게에서 업주로 추정되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신고 접수 후 현장에서 외부인 침입 흔적 등을 살핀 경찰은 메모지 발견과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사인을 분석하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A씨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