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회에도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 2사 후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2점 홈런을 맞고 2실점한 류현진은 2회에도 볼티모어 타선에 고전했다.
리치 마틴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3점째를 내준 류현진은 오스틴 헤이스에게 던진 2구째 빠른 공을 통타당해 2점 홈런을 허용했다.
5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라이언 마운트캐슬을 2루수 팝플라이로 잡아내고 어렵사리 이닝을 끝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