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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71% 달성…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

입력 | 2021-09-09 03:00:00

[에듀&]




경인여대(총장 박명순)는 여성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 3, 4년 다양한 학제를 운영하고 있다. 5000여 명의 재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세계를 활동 무대로 살아나갈 글로벌 교육을 받고 있다.

올해로 개교 29주년을 맞은 경인여대는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 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최근 몇 년간 교육부가 평가한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수도권 여자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고,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레벨 A+를 받았다.

이 밖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거점대학 지정, 기관평가인증, 간호교육평가인증, 교원양성기관평가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취업률 71% 달성,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경인여대는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시 멈춰있지만 학기마다 5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해외봉사 및 인턴십을 실시하고 해외 유수대학과 복수학위제도도 시행한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해외에서 유학 온 학생이 200명이 넘을 정도로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인여대는 2022학년도 ‘방송크리에이터과’를 신설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등의 양성을 위해 1인 미디어 제작 기초, 크리에이터 기획 및 마케팅, 영상촬영과 사운드 편집, 스토리텔링, 메이크업과 발성 등의 교과목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입학전형을 단순화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전형을 개편했다. 수시모집에서 특별전형(일반고전형·특성화고전형)은 간호학과만 선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체 학과에서는 일반 전형(지원구분 없는)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2022학년도 입시 전형에서 면접은 항공관광과, I Belle 헤어뷰티과만 실시하며 학생부 40%와 면접점수 60%로 선발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