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욱 감독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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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의 친오빠로 유명한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5일 보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둘째 오빠 권순욱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보아는 “코로나19로 친인척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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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에도 권 감독은 SNS에 글을 올리며 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권 감독은 CF-뮤직비디오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의 대표이며 보아의 ‘게임’(GAME)과 걸스데이의 ‘한번만 안아줘’를 만든 유명 뮤직비디오 연출가이기도 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