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버나드 패리시 카운티 트위터)
1일(현지시간) US투데이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의 세인트 버나드 패리시 카운티는 공무원들이 나무 위에 매달려 있는 소를 구출하는 영상을 트위터 계정에 공유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우연히 걸린 게 아니라 영리한 소가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나무에 올라간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허리케인 아이다는 지난달 말 루이지애나주 일대를 강타했다. 폭우와 강풍으로 200만 명 이상의 루이지애나 주민들이 정전 사태 등의 불편을 겪었고, 현재까지 최소 7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