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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대국이면서 부국인 미국조차도 자연재해 앞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라피트 마을 모습입니다.
8월 말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몰고 온 엄청난 비바람때문에 홍수가 나 온 마을이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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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는 카리브 해에서 열대 폭풍으로 시작해 최고 풍속 시속 240㎞에 달하는 초강력 허리케인입니다.
잔뜩 몸집을 키우고 미국 남부부터 동쪽으로 이동해 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도시를 파괴했습니다.
공교롭게도 16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같은 날 몰아쳐 엄청난 고통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당시 카트리나는 뉴올리언스, 미시시피주 해안 마을에서 제방이 무너뜨리고 홍수를 일으켜 무려 18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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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