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입생 70명 선발 계획
영진전문대는 한류 푸드(K-Food) 인재 양성을 위한 ‘조리제과제빵과’를 신설했다. 내년 신입생 70명을 선발한다.
이 대학은 2017년 국제관광조리계열에 ‘글로벌조리반’을 운영했다. 조리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제과 제빵 분야로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조리제과제빵과를 분리했다.
영진전문대의 조리 인재 양성은 정평이 나 있다.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졸업생 상당수가 서울 부산 제주지역 특급 호텔 조리부서에 취업했다. 올해는 조리직 9급 공무원시험에 1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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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조리제과제빵과는 호텔과 외식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경험이 있는 교수진이 양식 한식 중식 일식 분야 전문조리사, 제과제빵 분야 전문가를 실무 및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양성한다.
또 메뉴 개발자, 외식전문가뿐만 아니라 사업장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 매학기 원어민 강사의 조리 관련 영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감각도 익히도록 돕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