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소집 명단에 포함됐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32·알사드)이 귀국 항공편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돼 합류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정우영이 지난 23일 귀국 항공기 동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격리 조처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세종(감바오사카)이 대체 발탁됐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다.
총 26명의 선수가 모이는 가운데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는 소속팀 일정으로 31일 합류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