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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귀국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벤투호 낙마

입력 | 2021-08-30 13:39:00


9월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소집 명단에 포함됐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32·알사드)이 귀국 항공편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돼 합류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정우영이 지난 23일 귀국 항공기 동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격리 조처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세종(감바오사카)이 대체 발탁됐다”라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A조 1차전 홈 경기, 9월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레바논과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다.

총 26명의 선수가 모이는 가운데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는 소속팀 일정으로 31일 합류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