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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에이스 잭 플래허티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체 선발로는 김광현이 유력하다.
25일(한국시간)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플래허티는 2이닝만 던진 뒤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부상 극복 의지를 드러냈지만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플래허티의 급작스러운 이탈로 세인트루이스는 대체 선발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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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을 털고 돌아온 김광현은 부상 복귀전에서 불펜 투수로 나섰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2⅔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실트 감독의 말대로 김광현이 30일 경기에 나서면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팀 내 선발 투수 포화로 불펜으로 이동한 김광현은 단 1경기 만에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됐다.
(서울=뉴스1)